손흥민 부상 유발 음벰바 SNS에 비난 댓글 줄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수술로 인해 21일 개막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손흥민과 충돌한 찬셀 음벰바(마르세유)의 SNS엔 비난의 화살이 몰렸다.
토트넘(잉글랜드)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마르세유(프랑스)와 맞붙었고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부딪쳐 쓰러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수술로 인해 21일 개막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손흥민과 충돌한 찬셀 음벰바(마르세유)의 SNS엔 비난의 화살이 몰렸다.
토트넘(잉글랜드)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마르세유(프랑스)와 맞붙었고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부딪쳐 쓰러졌다. 손흥민은 코에서 피를 흘리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었으며 전반 29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하루 뒤인 3일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24일)까지 21일 남았기에 손흥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할 수밖에 없다. 천지선 조선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CT를 보지 않았기에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안와골절로 보인다"며 "일반적인 부위의 뼈는 붙는데 3∼4주가 소요되나 눈 주변은 더 시간이 필요하고 심할 경우 8주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천 교수는 "운동선수는 빨리 복귀하려는 경우가 있다"며 "의사로선 (조기 복귀를) 말리지만 그래도 최소 3주 이상 쉬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음벰바의 SNS에 팬들의 분노가 몰렸다. 최근 게시물에 "영웅(손흥민)을 돌려달라" "축구는 격투기가 아니다" "너 때문에 손흥민이 크게 다쳤다" "프랑스로 가서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 한국어와 영어, 이모티콘을 활용한 비난이 이어졌다.
이준호 선임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 세금으로 지원금 안돼” 국회 국민청원에 동의 2만명 넘어
- 토트넘 “손흥민, 얼굴 골절 수술 예정”…한국축구 월드컵 ‘초비상’
- [속보] 참사 당시 서울청 상황관리관 류미진 총경 대기발령...류 총경·용산서장 수사 의뢰
- ‘182㎝·96㎏’도 번쩍, 바닥에 깔린 30명 구조 뒤 홀연히 사라져…“흑인 의인에 감사”
- 유승민 “저런 사람이 총리라니… 참사 희생 영혼 욕보여” … ‘한덕수 경질’ 주장
- “내 딸, 옷도 가방도 없이…피 묻은 천에 싸여 돌아왔다”
- 52세 최성국, ‘두 바퀴 띠동갑’ 20대 애인과 결혼
- “종교적 치료한다”며 20대 여신도 성폭행한 승려…항소심도 징역 5년
-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수십명 심정지” 보도 시점에야 알아 … 경찰 지휘계통 난맥 확인
- 백악관 “북한,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위한 포탄 비밀리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