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결혼식 2주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위해

강선애 2022. 11. 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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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36, 본명 정하니)가 결혼식을 연기했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다"며 결혼식 연기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 연기 사유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함이다.

허니제이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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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36, 본명 정하니)가 결혼식을 연기했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다"며 결혼식 연기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 연기 사유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함이다. 허니제이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지난 9월,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허니제이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알린 바 있다. 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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