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송철호 지지 호소' 보도 언론사에 2심도 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조 전 장관이 TV조선과 채널A 소속 기자 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울산에 방문한 적이 없고, 송 후보를 만난 적도 없다며 기자들을 상대로 배상금 3억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조 전 장관이 TV조선과 채널A 소속 기자 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보도에 등장한 승려의 목격담과 해당 기자들이 명예훼손 혐의가 무혐의로 처리된 점 등을 보면, 기자들의 보도가 허위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019년, TV조선과 채널A는 조 전 장관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의 한 사찰을 방문해 송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울산에 방문한 적이 없고, 송 후보를 만난 적도 없다며 기자들을 상대로 배상금 3억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와 골절' 손흥민 결국 수술대로...월드컵 출전 무산 위기
- 천공 스승 "이태원 참사, 엄청난 기회 온 것"
- 공습 경보, 안보 전문가 "연평도 때와 상황 유사, 영토 직접 공격 우려"
- 美 금리 4연속 0.75%p 인상...한국과 최대 1%p 차이
- "쓰러진 사람 때리고 총 쏴"...이란 경찰 잔혹행위 영상 파문
- [단독] "냉동고에 70대 아버지 시신 숨겨"...40대 아들 자수
- 천하람, 尹 낮은 지지율 언급하자...정진석 "개혁신당이나 생각하라" [Y녹취록]
- 중국, 한국인에 '무비자' 입국 첫 허용..."최대 15일까지 가능"
- 이란, 미 대선 전 보복 나서나...미 "공격하면 이스라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