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방문해 국비 증액 총력

서순규 기자 2022. 11. 3.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2023년 정부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 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국회 예산 증액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주순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를 찾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등을 추가 반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일에는 정인화 시장이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5건 3428억원 건의
지난 2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조수진의원에게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등의 추가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2.11.3/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3년 정부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 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국회 예산 증액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주순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를 찾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등을 추가 반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일에는 정인화 시장이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김두관 의원, 박정 예결위 간사, 윤영덕 의원, 이수진 의원, 이용호 의원, 정운천 의원, 조수진 의원 등 여야 예결위 위원을 방문했다.

김회재 의원, 서동용 의원, 서삼석 의원, 이개호 의원, 최승재 의원 등 건의사업 소관 상임위 위원을 만나 미래 성장동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 용역 3억원(총 3118억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설계비 등 10억원(총 60억원) △전남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센터' 설립 설계비 등 20억원(총 250억원) △경전선(순천~부전) KTX-이음 열차 광양역 정차 건의 △광양세무서 설치 건의 등이다.

정 시장은 "국도비 사업은 중앙재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