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女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극단적 선택

이성덕 기자 2022. 11.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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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5분쯤 대구 중구의 한 학원에서 20대 A씨가 지인 B씨(20대·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400m 가량 떨어진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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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3일 오전 11시5분쯤 대구 중구의 한 학원에서 20대 A씨가 지인 B씨(20대·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400m 가량 떨어진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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