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영 카투사 1천920명 선발…7.3대1 경쟁률 뚫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무청은 3일 오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1천92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합격자에게는 이메일로 입영통지서를 발송한다.
이날 추첨에선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을 검증했고, 행사에 참석한 지원자와 가족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 초깃값을 선발 시스템에 입력해 입영 희망 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병무청은 3일 오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1천92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에는 1만4천107명이 지원해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월별로는 2월과 4월이 8.1대1로 가장 높고 10∼12월은 6.8대1로 낮았다.
선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합격자에게는 이메일로 입영통지서를 발송한다.
카투사로 선발되면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미군 부대에 배치돼 복무한다.
이날 추첨에선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을 검증했고, 행사에 참석한 지원자와 가족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 초깃값을 선발 시스템에 입력해 입영 희망 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j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