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수준급...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2. 11. 3.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보건소는 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경진대회는 지난 9월 30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상북도 25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환자 상태에 따라 중증도를 분류해 응급처치, 이송, 자원공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시 보건소가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보건소는 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경진대회는 지난 930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상북도 25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경주마우나리조트, 세월호 침몰사고, 밀양병원 화재 등 최근 국내 각종 재난 발생에 따라 재난 시 응급의료지원체계 강화 필요성에 따라 열렸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환자 상태에 따라 중증도를 분류해 응급처치, 이송, 자원공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에서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법령 및 비상 대응매뉴얼 골든벨 2종목의 평가를 실시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종합평가에서 우수상(2), 개인 경연인 재난골든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