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로 첫 라운드' 아타야 티티쿤, 공동 30위…최혜진은 18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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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고진영(27)을 제치고 생애 첫 1위 자리에 오른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이번주 일본 시가현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3일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생전처음 세계 1위 신분으로 출전한 티티쿤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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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고진영(27)을 제치고 생애 첫 1위 자리에 오른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이번주 일본 시가현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3일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생전처음 세계 1위 신분으로 출전한 티티쿤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대회라서 공동 1위부터 공동 6위까지 상위 9명 가운데 8명이 일본 선수 이름으로 채워졌다.
아타야 티티쿤은 공동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30위로 출발했다.
LPGA 투어 챔피언 사소 유카, JLPGA 투어 멤버 사이고 마오(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서 동반한 티티쿤은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후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탰다. 하지만 이후 추가 버디 없이 16번홀(파5)에서 보기를 써냈다.
아타야 티티쿤의 1라운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은 15개, 퍼팅 수 32개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 티티쿤에 이어 2위를 달리는 최혜진(23)은 15번홀(파3)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작성한 최혜진은 공동 18위다. 페어웨이는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지켰고, 그린 적중 15개의 좋은 샷감을 보였지만, 퍼팅 수가 31개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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