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목재문화체험장, 힐링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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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무궁화수목원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체험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방문하는 등 여러 기관, 시민단체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생활형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기관·단체 연수 등 힐링 체험을 하기에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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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10월 말까지 3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3700여 명이 체험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방문하는 등 여러 기관, 시민단체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 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생활형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기관·단체 연수 등 힐링 체험을 하기에 적격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운영되며, 유아는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일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8가지, 심화는 원목도마, 칼림바 등 3가지로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목공체험은 목재의 가치와 쓰임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정적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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