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행사 연기 또는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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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이태원에서 사고를 당한 분들을 애도하기 위해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군에서 예정돼 있던 축제와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보조단체에도 애도기간 중에는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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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무가 포함된 모든 행사는 취소 결정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이태원에서 사고를 당한 분들을 애도하기 위해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준비된 본청, 읍면, 보조단체,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축제·행사 등을 파악한 결과 93건 가운데 미추진 37건, 연기 4건, 52건은 행사를 진행하거나 축소해 개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군은 당장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일정 축소나 행사를 취소하고 사망자와 유족을 위해 추모와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애도기간 중에는 엄숙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군청 및 읍·면 청사, 유관기관에 조기를 게양했으며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군에서 예정돼 있던 축제와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보조단체에도 애도기간 중에는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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