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도 자연보호 위해 환경정화 봉사

옥승욱 2022. 11. 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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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2일 제주도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에어 객실승무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수곶자왈에 서식 중인 우리나라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식물 제거 활동으로 진행했다.

한편 진에어는 2019년부터 제주도의 환경을 보호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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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진에어는 지난 2일 제주도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에어 객실승무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수곶자왈에 서식 중인 우리나라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식물 제거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 제주 수월봉 해안가 일대의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도 수거했다.

곶자왈은 제주도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뤄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청수곶자왈은 멸종위기종인 '운문산 반딧불이'의 최대 서식지다.

한편 진에어는 2019년부터 제주도의 환경을 보호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어린이 탑승객 대상으로 환경 보호 구연동화 및 폐장난감 리사이클링 열쇠고리를 제공하는 기내 특화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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