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재개발원, 제40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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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경기도인재개발원이 '제40회 지방자치단체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 본선에서 12개 시도 14개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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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제40회 지방자치단체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 본선에서 12개 시도 14개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도 인재개발원 김다현 주무관은 교육과정 개발 분야에 출전, 지난해 도입한 '꼰대와 요즘애들 과정'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조직문화 혁신'을 발표해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 프로그램 발굴·육성을 위해 열렸으며, 올해는 강의 경연과 교육과정 개발 2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시도 14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도 인재개발원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설계하고 직접 운영에 참여한 '(VR 활용)꼰대와 요즘 애들 과정'은 공직 내 소통역량과 디지털 활용 능력 제고를 목표로 했다.
그간 수 차례 시범 운영과 평가 결과 환류를 거쳐 올해 8월 정식 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 대상은 다양한 직급·연령대의 경기도청과 시군 공무원으로, 과정 내에서 교육생들이 VR 공간에 익명의 아바타로 접속해 솔직하게 소통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의환 도 인재개발원장은 “40년 역사를 지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인재개발원이 교육을 통해 스스로 경기도의 변화의 중심이 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해당 과정을 확대 개편해 공직 내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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