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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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3일부터 이틀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이하'나노피아 2022')을 개최한다.
밀양시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밀양시는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주제로 산업전시회와 나노인사이트 컨퍼런스, 나노소재 세미나 등 나노융합산업 관계자를 위한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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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강력 단속 실시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3일부터 이틀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이하'나노피아 2022')을 개최한다.
밀양시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밀양시는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주제로 산업전시회와 나노인사이트 컨퍼런스, 나노소재 세미나 등 나노융합산업 관계자를 위한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수출상담회와 IR컨설팅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해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 총 56개 기업과 기관이 이번 산업전에 참가했다. 이들은 소재·부품·장비와 관련된 산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 각국 해외 바이어·나노융합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기업의 제품들을 둘러보고 기술 관련 논의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에서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전략산업의 핵심이 바로 나노기술이고,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 생태계가 조성돼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은 나노융합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밀양시, 산불대응 비상근무 태세 돌입…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경남 밀양시는 최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지역 감시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산불 대응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임차 헬기를 현장에 배치한다. 산불예방진화대원도 내년 6월30일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올해 5월에 발생한 부북면 춘화리 대형 산불을 전환점으로 삼아 산불 취약지 위주의 산불감시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홍보에 주력해 산불 사전 예방 활동도 실시한다.
박일호 시장은 "산불 원인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다. 산불 취약지에 대한 감시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산불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밀양시, 밀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강력 단속 실시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밀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밀양시는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경우나 가족·지인을 동원해 허위 결제 유도 후 부정 환전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실제 매출 이상 상품권 금액을 수취하거나,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한 경우 등도 단속한다.
밀양시는 실시간 구매·환전 내역이 반영되는 상품권 운영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를 토대로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하고,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밀양시는 불법 판매·환전 등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내지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재정적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이 가계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지역화폐 본연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을 철저히 단속하고,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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