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다수 참여 383개 축제·행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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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연말까지 열릴 다수 참여 축제·행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11∼12월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383개로 집계됐다.
충북도는 시·군과 함께 383개 행사장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1천명 이상 모이는 행사장의 경우 국토안전관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과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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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연말까지 열릴 다수 참여 축제·행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11∼12월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383개로 집계됐다.
축제 2개, 공연 41개, 체육행사 118개, 기타행사 222개이다.
이 가운데 1천명 이상 모이는 행사는 10개이다.
대표적으로 이달 12일과 25일 열릴 단양팔경 오픈 배드민턴대회(1천명)와 제천 봉양 박달콩축제(1천700명), 12월 3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된 새해맞이 희망축제(5천명) 등이 꼽힌다.
매년 제천에서 열리는 겨울왕국 페스티벌에는 1만명가량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천시는 개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달과 다음 달 청주, 충주에서 열릴 가수 초청 5개 콘서트에도 최소 900명에서 3천800명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시·군과 함께 383개 행사장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1천명 이상 모이는 행사장의 경우 국토안전관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과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다.
주최 측 없이 치러지는 크리스마스 행사나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때도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도는 수용 인원 적정성 여부, 인원 초과 때의 대비책, 관람객 동선 관리계획,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 여부, 비상구ㆍ대피로 사전 홍보, 유사 시 관람객 대피·분산 대책 등을 점검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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