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이태원 참사 여파 결혼식 연기 "4일→18일…깊은 애도와 위로를"[공식]

장다희 기자 2022. 11. 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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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연기했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앞서 허니제이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지난달 14일 "허니제이가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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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제이. 제공| 모어비전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연기했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니제이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지난달 14일 "허니제이가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허니제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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