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망'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사고 현장 주변 정리 시작

양동훈 2022. 11. 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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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련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사고 현장 주변에 대한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불이 난 지하주차장에 있던 현대아울렛 직원이나 입점 업체 소유의 차들을 견인해 소유주에게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2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주차장에서 난 불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안전관리책임자 등 1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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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련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사고 현장 주변에 대한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불이 난 지하주차장에 있던 현대아울렛 직원이나 입점 업체 소유의 차들을 견인해 소유주에게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의 핵심이 될 발화 지점 이외에는 더 이상 현장 보존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재산권 존중 차원에서 반납했으며, 다만 주차장 출입 통제는 계속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주차돼 있던 차들의 블랙박스 영상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본사 관계자 등도 더 입건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월 2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주차장에서 난 불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안전관리책임자 등 1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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