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본격 추위…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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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3일부터 주말까지 영하권의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쪽 상공에 있는 상층 저기압으로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4일 최저기온이 -5℃로 떨어지고, 5일에도 최저기온이 -4℃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불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7일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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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3일부터 주말까지 영하권의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쪽 상공에 있는 상층 저기압으로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4일 최저기온이 -5℃로 떨어지고, 5일에도 최저기온이 -4℃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내륙 대부분의 지역엔 서리가 내리고, 중부에는 일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바람이 시속 30∼60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ㆍ조업을 계획할 땐 대비가 필요하겠다. 대기는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2∼22℃로 심한 일교차가 예상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만 남부지방은 찬 공기의 영향을 덜 받아 평균 기온이 20℃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7일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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