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 우수과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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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 '미래비전 스터디그룹' 우수과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반영 가능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는 남구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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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 '미래비전 스터디그룹' 우수과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반영 가능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는 남구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이다.
남구는 앞서 지난 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인구,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모두 5개 팀을 선정했다.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지난 3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약 7개월간 팀별 월 1회 이상 정기모임과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남구 정책자문단과 '정책 아이디어 콜라보' 행사를 갖고 연구과제에 전문가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연구결과 최종보고회에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남구 발전방안을 연구한 '동고동락 동멍동냥'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한국석유공업 사택의 근대문화유산 등재 방안을 연구한 '야금야금 문화단지' 팀이 선정됐다.
남구만의 청년인구 보존 전략을 연구한 '위아 더 퓨처 of 남구' 팀과 친환경 캠핑장 조성 방안을 연구한 '공간혁신 플랫폼' 팀, 여천배수펌프장 인근 활용 및 관광객 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을 연구한 '시민의 품속으로' 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발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5개 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결성된 연구모임에서 나온 제안이 남구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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