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푸드위크’ 혁신식품대상 첫 개최

푸드위크 부대행사…우승자에 농식품부장관상·특전 제공

‘코엑스 푸드위크 2022'가 2∼5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셔 열리고 있다. [코엑스 제공]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2∼5일 국내 최대 식품 종합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17회째인 코엑스 푸드위크는 하반기 국내 최대 박람회. 올해는 ‘푸드테크산업전’, ‘베이커리페어’,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 중이다. 20개국 895개 사가 1479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볼거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코엑스 푸드위크 혁신식품대상(The 1st CFW Innovation Awards)’. 혁신식품 대상은 푸드위크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국내 우수상품을 발굴해 시상한다.

혁신식품 대상은 푸드테크·ESG·글로벌 총 3개 부문별에 걸쳐 우수 상품을 선정한다. 2, 3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심사에는 학계·유통업계·언론계 등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 기준은 상품개발 동기 및 참신성,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 국민 건강 기여도, 유통시장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가격 경쟁력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제품 특징(원재료 구성, 기술혁신, 포장패키지), 시장성(브랜드가치, 소비자만족도, 가격경쟁력), 공익성(건강기여도, 환경친화성), 미래가치(기업가치, 중장기전략), 기타(별도요소) 등을 분석한다.

시상은 대상(농식품부장관상) 1개,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등 총 10개 상품에 걸쳐 한다. 수상기업에는 상패와 함께 바이어매칭, 언론홍보 및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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