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 5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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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2022년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2014년 유비쿼터스 디지털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디지털 패션 경진대회 금상, 2016~2017년 코리아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 최우수상 및 우수상, 2018~2022년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 대상 등 매년 디지털 패션 대회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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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2022년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대는 이 대회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국의류산업학회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는 대상 수상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디지털 패션 분야의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김상진)과 우수상(신예림), 장려상(이수진·백성아·장성경), 특선(서유민 등 7명), 입선(박미소 등 20명)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 학과는 2018년 정상윤 씨, 2019년 김서우 씨, 2020년 윤선애 씨, 2021년 서영교 씨에 이어 5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대회에서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의 김상진(4학년)씨는 ‘리; 노아의 방주(Re; NOAH’S ARK)’란 작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상진 씨가 출품한 ‘리; 노아의 방주(Re; NOAH’S ARK)’는 모든 것을 파괴된 후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아 펑크 느낌의 사이버 스타일 패션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버려진 소재 활용해 절개된 패턴을 만들고 친환경마크 무늬 활용해 업사이클 패션을 표현하며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학과 신예림(4학년)씨도 ‘에네르지코(ENERGICO)’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페인어로 ‘에너지 넘치는’이란 뜻을 가진 이 작품은 판쵸, 터틀넥 니트, 핸드워머, 퀼티드 원피스, 레깅스 등을 조합해 활동성과 상품성을 뛰어난 아웃도어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상진 씨는 “정규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교수와 디지털 패션업계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특강, 멘토링 덕분에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를 런칭하는 회사에 취업해 일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최영림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3D 캐드를 이용해 의상 샘플을 제작하는 디지털 패션 기술은 최근 패션 산업에 스마트 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대면 업무의 확장으로 디지털 패션 기술의 도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가 급성장하는 디지털 패션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2014년 유비쿼터스 디지털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디지털 패션 경진대회 금상, 2016~2017년 코리아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 최우수상 및 우수상, 2018~2022년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 대상 등 매년 디지털 패션 대회를 휩쓸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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