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동한상연합회·한인회총연합회, 4일 사업전략 공유 심포지엄

성도현 2022. 11. 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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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와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가 국회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현지에서의 사업 전략 등을 공유한다.

3일 아중동한상연합회에 따르면 이 심포지엄은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아프리카·중동 비즈니스 진출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아중동한상연합회 김채수 회장과 이소현 사무총장, 진윤석 차세대위원장 등은 현지 비즈니스 진출 사례와 과제 등에 관해 패널 발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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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포스터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와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가 국회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현지에서의 사업 전략 등을 공유한다.

3일 아중동한상연합회에 따르면 이 심포지엄은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아프리카·중동 비즈니스 진출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아중동한상연합회와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가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 주최하며, 재외동포재단과 한·아프리카재단이 후원한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기조 강연을 맡는다. 아중동한상연합회 김채수 회장과 이소현 사무총장, 진윤석 차세대위원장 등은 현지 비즈니스 진출 사례와 과제 등에 관해 패널 발제에 나선다.

김 회장과 이 사무총장은 지난달 27∼30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차 방한했다.

월드옥타 보츠와나 가보로네 지회장이기도 한 김 회장은 "현지에서 수십 년간 사업을 하며 얻은 답은 지속성과 기다림이었다"며 "모든 프로젝트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서는 중간에 포기하면 안 되며, 모든 것을 잘 마무리했다고 하더라도 결과를 기다리면서 조용히 마케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는 2008년 창립돼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한인들의 교류 허브 역할을 해왔다. 2016년에는 한상(韓商)의 구심점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아중동한상연합회가 별도로 결성됐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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