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정우용 기자 2022. 11. 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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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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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2018.6.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 1~ 6월 우울증 상병으로 항우울제나 정신요법 처방 이력이 없는 18세 이상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등을 조사한 것이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평균 94점을 받아 참여 의료기관 평균(43.2점)과 동일종별 평균(42.9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정일권 병원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적절한 조기 치료 부족,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며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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