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의 집토끼 지키기, 디아즈-니모와 우선 협상…디그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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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빌리 애플러 단장이 오프시즌 계획에 대해 밝혔다.
미국 'SNY'은 3일(한국시간) "애플러 단장은 팀 내 FA 선수 중 에드윈 디아즈와 브랜든 니모와 먼저 협상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물론, 제이콥 디그롬, 크리스 배싯, 타이후안 워커, 세스 루고 등 다른 FA 선수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아닌 것을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역시 11경기 등판에 그친 디그롬은 애플러 단장의 우선순위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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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메츠 빌리 애플러 단장이 오프시즌 계획에 대해 밝혔다.
미국 ‘SNY’은 3일(한국시간) “애플러 단장은 팀 내 FA 선수 중 에드윈 디아즈와 브랜든 니모와 먼저 협상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물론, 제이콥 디그롬, 크리스 배싯, 타이후안 워커, 세스 루고 등 다른 FA 선수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아닌 것을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애플러 단장은 디아즈 계약을 절대적으로 원하고 있다. 디아즈는 올 시즌 61경기에 나서 3승 1패 ERA 1.31 32세이브 118탈삼진을 기록해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니모는 뛰어난 수비와 출루능력을 갖춘 중견수로, 올 시즌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뛰며 건강한 몸 상태를 보였다. 그는 타율 0.274 16홈런 159안타 102득점 OPS 0.800의 성적을 거뒀다.
니모는 이번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마땅한 중견수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애런 저지를 제외하고는 풀타임 중견수를 뛴 적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그다음 선택지는 케빈 키어마이어다. 키어마이어는 좋은 수비수지만, 타격면에서 매력적인 선수가 아니다.
만약 니모와의 계약에 실패한다면, 메츠는 우익수로 뛰었던 스탈링 마르테를 중견수로 옮길 예정이다. 하지만 마르테는 내년 35세 시즌을 맞이한다. 부상이 많은 마르테가 수비 부담이 큰 중견수로 뛰는 것은 만족스럽지 않다.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는 메츠 내부 FA는 역시 제이콥 디그롬이다. 디그롬은 월드시리즈가 종료된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전망이다. 올 시즌 역시 11경기 등판에 그친 디그롬은 애플러 단장의 우선순위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패하면서 실패를 맛봤던 메츠가 이번 오프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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