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학부모 역할은…울산시교육청, 원탁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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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및 참여'를 주제로 한 하반기 학부모원탁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지원, 학부모회실 구축비(선정 교당 700만원) 예산지원, 학부모회 컨설팅 지원 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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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및 참여’를 주제로 한 하반기 학부모원탁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부모원탁토론회는 학부모가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육공동체로 인식을 높이고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날 2022년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상진초, 동대초, 두왕초, 굴화초, 범서초에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 공유 시간도 가졌다.
토론회 진행방식은 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회컨설팅단 11명이 원탁별(5-9명)로 1명씩 배정되어 토론 진행을 돕고, 브레인스토밍 등의 기법으로 참여자 중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지원, 학부모회실 구축비(선정 교당 700만원) 예산지원, 학부모회 컨설팅 지원 등을 이어왔다.
또, 일선 학교에서 학부모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운영 매뉴얼과 리플렛을 배포했고,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비(학교 교당 200만원, 유치원 원당 100만원 이상)’를 편성하고 집행의 편리를 위해 물품구입비 등을 지급토록 안내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로 함께 키워내기 위해 교육주체인 학부모로서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과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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