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공석 깬 한국일보 신임 노조위원장에 유환구 기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환구 기자가 31기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일보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유환구 후보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31기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 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율 85.29%, 찬성율 99.01%로 당선됐다.
유환구 지부장은 2007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1년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한국일보 노조 지부장은 2020년 이후 2년간 공석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유환구 기자가 31기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일보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2년 공석 만에 나온 새 노조위원장이다.
유환구 후보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31기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 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율 85.29%, 찬성율 99.01%로 당선됐다.
유환구 지부장은 2007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1년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정책사회부, 경제부, 디지털뉴스부 등을 거쳐 최근까지 산업부에서 근무했다.
한국일보 노조 지부장은 2020년 이후 2년간 공석이었다. 유 지부장은 3일 미디어오늘에 “부담은 있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기자라는 것이 두루두루 세상 경험하고 여러 사람 만나는 것인데, 다 배우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노조의 당면한 과제로 유 지부장은 “내년에 임단협이 있는데 여러 가지 정체된 것들이 있어 하나하나 해결할 계획”이라며 “민실위(민주언론실천위원회)도 거의 멈춰 있어서 편집국 콘텐츠 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복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오늘을 지지·격려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Copyrights ⓒ 미디어오늘.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보도, 제2의 세월호 참사 보도가 되지 않길” - 미디어오늘
- MBN ‘6개월 업무정지’ 처분 정당 “언론 신뢰 훼손” - 미디어오늘
- “언론통제·여론조작 시도 망령이 윤석열 정권에서 부활” - 미디어오늘
- 슬퍼는 하되 ‘구조는 비판말라’는 국가 - 미디어오늘
- “뉴스공장에 절규” 비난에 “시장 바뀌면 재신임” TBS 이사장 사퇴 압박까지 - 미디어오늘
- 잘리고 갑질당하는 국회방송 비정규직 문제 국감장 질타 - 미디어오늘
-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참사 당일 ‘스케치’로 바빴던 언론 - 미디어오늘
- 8개국 검사들 “언론인 대상 범죄 종식시킬 것” - 미디어오늘
- [영상] 박홍근 “한덕수 총리 이태원 참사 전 세계 향해 새빨간 거짓말” - 미디어오늘
- ‘국가 재난보고체계 엉망’ ‘국가 외면’ 이태원 참사 대응 비판 확산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