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11월 지역현충시설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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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11월 지역 현충시설로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칠곡군 석적로에 있는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서 치러진 왜관지구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고자 1978년 7월 건립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기념관을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외부 광장에는 산화한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왜관지구전적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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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11월 지역 현충시설로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칠곡군 석적로에 있는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서 치러진 왜관지구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고자 1978년 7월 건립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기념관을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이후 2016년 12월 국가보훈처와 칠곡군이 낡은 내부 전시실 등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했으며 전시실에는 박격포 등 총 242점의 전시물이 있다.
외부 광장에는 산화한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왜관지구전적비가 있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많은 시민이 호국의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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