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술' 외신도 앞다퉈 보도…월드컵 출전 전망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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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자 외신들은 발 빠르게 비보를 전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얼굴을 다쳐 수술을 받게 됐다"면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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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자 외신들은 발 빠르게 비보를 전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얼굴을 다쳐 수술을 받게 됐다"면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이번 부상으로 손흥민의 월드컵 참가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한국 대표팀에는 절망스러운 상황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손흥민의 한국은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H조에 속했다"며 "A매치 통산 104경기에서 35골을 넣은 손흥민의 수술은 한국 대표팀뿐 아니라 리그 경기를 앞둔 토트넘에도 큰 타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러도 "손흥민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월드컵에 정상적인 몸 상태로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는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치료가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손흥민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분명히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12일 토트넘이 리즈를 상대로 치르는 월드컵 전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출전할 수 있도록 보호 마스크를 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완전히 같은 사례는 아니지만,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사례는 손흥민이 처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게 하는 부분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벨기에 대표팀 에이스 더브라위너는 지난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코뼈와 안와 골절상을 입고도 18일 후 벨기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20 조별리그 2차전에 교체 출전했습니다.
더브라위너는 당시 마스크 등 보호 장구도 하지 않고 뛰었고, 이후에도 대회를 소화하며 벨기에의 8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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