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거침없는 질주 10월 수입차판매 1위
이영욱 2022. 11. 3. 15:30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1만8764대)보다 35.2% 늘어난 2만5363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1위가 메르세데스-벤츠(7717대)였고 2위 BMW(6754대), 3위 아우디(2637대)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2092대)이었으며 BMW 520(1138대), 아우디 Q4 e-tron 40(957대)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이 1만2531대로 절반(49.4%)을 차지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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