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무 보조 플랫폼 '택스유' 무료 환급금 조회 서비스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2분 안에 환급 금액 확인

[파이낸셜뉴스]"우리 세무사 잘 하는거 같은데, 더 꼼꼼하고 놓친 건 없는지 불안 하신가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세금환급 플랫폼 택스유가 과·오납한 세금의 환급액을 AI로 2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택스유는 3일 "세세한 계정 내용들을 알아보고 확인하기도 어렵고 이런 환급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두기도 쉽지 않다"면서 "조회만으로 공제, 감면 누락 내용 및 환급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조세특례제한법에 공제, 감면 항목이 130여 개 이상 있다. 일반적으로 현재의 기장료만 가지고는 지난 5년간의 과거 서류를 검토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기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

특히 경정청구 제도를 알고 있는 세무대리인들도 공제, 감면 내용으로 환급액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검토 서류 준비 등 5개년치 이상의 자료를 검토해야 되는 만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택스유는 예상 환급액을 조회하면 공제 및 감면 내용은 물론 적용 순서까지 계산하여 혜택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택스유는 "택스유의 세무대리인을 선택하더라도 기존의 세무대리인이 변경 되는 건 아니다"라며 "선택한 세무대리인은 본 경정청구만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