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노린 카마다, 홀란드 제치고 골 결정력 유럽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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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미들라이커'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총 12골을 뽑아낸 카마다다.
이 중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 5, 6차전에서 토트넘,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스포르팅 CP의 골망을 연달아 흔들며 팀(2위)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카마다가 총 31회 슈팅을 시도해 12골을 넣어 38.7%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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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미들라이커’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카마다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세비야, AC밀란 등 다수 팀이 눈독들인 자원이다. 최근에도 세비야, 밀란과 연결됐다.
이번 시즌 총 12골을 뽑아낸 카마다다. 이 중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 5, 6차전에서 토트넘,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스포르팅 CP의 골망을 연달아 흔들며 팀(2위)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스포르팅전에서 그는 페널티킥을 결정지었는데, 이 과정에서 관중들이 얼굴에 레이저를 쏴 방해했다. 그럼에도 꿋꿋이 버티며 골망을 흔들었다.
통계 매체 옵타가 카마다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30회 이상 슈팅을 날린 선수 중에 가장 결정력이 피니셔를 꼽았다.
카마다가 총 31회 슈팅을 시도해 12골을 넣어 38.7%로 1위를 차지했다. 전문 공격수가 아님에도 효율적으로 상대 골문을 많이 갈랐다는 의미다.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제쳤다. 홀란드는 65회 슈팅을 때려 22골을 터트려 33.9%로 2위에 올랐다.
카마다, 홀란드에 이어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14/48, 29.2%), 크리스토퍼 은쿤쿠(RB라이프치히, 13/48, 27.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18/68, 26.5%)가 3,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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