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느낀 문승원…촉각 곤두선 SSG, 불펜 부담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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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문승원(33)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불펜운영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문승원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6-1로 앞선 9회초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문승원은 SSG의 핵심 불펜투수다.
SSG는 문승원의 팔꿈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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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6-1로 앞선 9회초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SSG 벤치는 문승원 대신 서진용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약간의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낀 듯하다. 원래 (서)진용이가 아닌 (문)승원이를 투입하려 했지만, 불펜에서 연락이 와 계획을 바꿨다”며 “팔꿈치 상태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당장 크게 이야기가 나온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승원은 SSG의 핵심 불펜투수다. 김 감독은 KS에 앞서 문승원을 비롯해 서진용, 김택형, 노경은, 고효준 등 5명을 필승조로 분류했다. 문승원은 1일 열린 KS 1차전에서 선발투수 김광현으로부터 3-4로 뒤진 6회초 2사 3루 상황을 넘겨받은 뒤 1.1이닝 무4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문승원에게 팔꿈치는 예민한 부위다. 문승원은 지난해 6월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뒤 1년 이상 재활했다. 복귀 첫 시즌에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나서는 것도 관리 차원이다. 김 감독은 문승원의 등판 간격, 투구수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SSG는 문승원의 팔꿈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SG 불펜은 올 시즌 막판 드러난 불안감을 KS에서도 완벽하게 지우진 못했다. 김 감독이 시즌 때보다 더 세밀한 투수 운용을 선보이면서 이를 일부 상쇄하고 있으나 문승원이 정상 컨디션으로 뛸 수 없다면 나머지 필승조 자원들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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