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올 들어 가장 많이 떨어져…-0.3%

홍세희 2022. 11. 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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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1%)대비 하락폭이 커진 -0.30%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진 -0.41%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3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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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
전국 -0.28% 수도권 -0.37%

서울 구별 아파트매매가격 주간하락지역(그래픽=KB부동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1%)대비 하락폭이 커진 -0.30%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60%), 성동구(-0.59%), 동대문구(-0.57%), 송파구(-0.51%) 등의 하락폭이 컸고, 상승한 지역없이 대부분의 지역이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진 -0.41%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김포(-0.78%), 화성(-0.73%), 고양 덕양구(-0.71%), 오산(-0.62%), 수원 장안구(-0.6%), 의정부(-0.58%), 양주(-0.53%), 부천(-0.52%)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39% 떨어졌다. 지역별로 부평구(-0.66%), 계양구(-0.58%), 중구(-0.53%), 미추홀구(-0.38%), 연수구(-0.37%), 서구(-0.25%), 남동구(-0.14%),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31%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46%, 서울 -0.41%, 경기 -0.52%, 인천은 -0.36% 하락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19.8보다 낮아진 18.5를 기록하면서 침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8.4)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14.8)가 가장 높다. 이어 대전 14.2, 대구 8.8, 부산 8.1, 울산 7.1로 모두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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