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자이언트 스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자이언트 스텝은 흔히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올해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기준금리가 한꺼번에 0.75%포인트 오른 건 1994년 11월이 마지막입니다.
자이언트 스텝이 무려 28년 만에 되살아났으니 그만큼 미국에서 살인적인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2일(현지시각) 연준은 6·7·9월에 이어 또다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3.0~3.25%에서 3.75~4.0%로 뛰었습니다.
자이언트 스텝은 흔히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베이비 스텝'(baby step)과 '빅 스텝'(big step)의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베이비 스텝은 기준금리를 0.25%p, 빅 스텝은 0.5%p 올리는 것을 뜻하지요.
일반적인 상황에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더라도 점진적 인상, 즉 베이비 스텝을 밟는데요. 베이비 스텝으로도 물가를 잡지 못할 거라고 예상하면 빅 스텝이나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게 됩니다.
올해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기준금리가 한꺼번에 0.75%포인트 오른 건 1994년 11월이 마지막입니다. 자이언트 스텝이 무려 28년 만에 되살아났으니 그만큼 미국에서 살인적인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자이언트 스텝에 대해 '점보 인상(Jumbo Increase)라는 표현도 썼습니다. 여기서 '점보'는 '자이언트'와 같은 뜻이겠네요.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24일 한국은행이 빅 스텝을 밟을 가능성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음주운전' 김새론, SNS 사진 속엔 '담배' - 머니투데이
- 황석희 "전복사고 父 즉사, 母 중환자실에…2년간 폐차도 못해" - 머니투데이
- 결혼 앞둔 티아라 지연 "컨디션 잘 회복 안돼"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목에 동전만한 '혹'…블랙핑크 지수, 건강이상설 부른 사진 뭐길래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영철, 정숙보고 '당황'…MC도 "어떡해" 놀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식당서 '인공항문' 꺼내고 "불 지른다"…90번 신고당한 50대, 결국 - 머니투데이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 증발"…범인은 정원사 or 자산관리사? 미궁에 - 머니투데이
- 박수홍♥김다예 "접종 안 했는데 신생아 얼굴 만지고" 우려 - 머니투데이
- "해달란 적도 없었는데?" 중국은 왜 한국에 비자면제를 던졌나 - 머니투데이
- 자존심 굽힌 삼성전자, TSMC와도 손 잡는다…파운드리 '어쩌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