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4승1패’ 홈으로 돌아온 영웅들, 3차전 역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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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의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까.
인천 원정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키움은 홈에서 리드를 되찾은 뒤 다시 적지로 넘어가 우승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양 팀에게 모두 똑같은 조건이지만, 키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척돔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홈경기를 치러왔다.
여러 홈 이점에 자신감까지 탑재한 키움은 3·4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5차전 인천 원정을 떠나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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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인천 원정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키움은 홈에서 리드를 되찾은 뒤 다시 적지로 넘어가 우승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키움의 올해 가을야구 고척돔 승률은 매우 좋다.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를 거치며 고척돔에서만 5경기를 치렀는데, 4승1패를 기록, 승률 80%를 찍었다. 키움이 고척돔에서 당한 올해 포스트시즌(PS) 패배는 KT 위즈와 준PO 2차전이 유일하다.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키움에게 이점은 생각보다 많다. 일단 초겨울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양 팀에게 모두 똑같은 조건이지만, 키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척돔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홈경기를 치러왔다. 선수들은 “고척돔에서 야구를 하다 외부로 나가면 확실히 온도 차가 느껴진다”고 입을 모은다. 원정 구장 이동에 상관없이 일정한 ‘루틴’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인조잔디와 딱딱한 그라운드 위 수비 역시 타 팀 선수들에겐 변수지만, 키움 선수들에게는 상수에 가깝다. 가을야구는 수비 실책으로 인해 경기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바뀐다. 고척돔 내야 수비에 조금 더 익숙한 키움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홈 이점에 자신감까지 탑재한 키움은 3·4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5차전 인천 원정을 떠나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이번 시리즈의 최대 승부처가 될 수 있는 고척 두 경기. 키움은 단 1승도 안방에서 내줄 생각이 없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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