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거주 30대 여성, 지역 어르신에 1천만원 기부

이은중 2022. 11.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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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30대 여성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아산 음봉면에 사는 유민영(36) 씨는 3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행복키움추진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유 씨는 "평소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음봉면으로 이사 온 유 씨는 평소 자영업을 통해 모은 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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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큰 기부 왼쪽부터 송재영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장, 유민영 씨, 정인묵 음봉면장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의 30대 여성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아산 음봉면에 사는 유민영(36) 씨는 3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행복키움추진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유 씨는 "평소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음봉면으로 이사 온 유 씨는 평소 자영업을 통해 모은 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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