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엄원상의 발리슛, 10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

최송아 2022. 11. 3.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엄원상이 10월 K리그 승리 팀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K리그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G MOMENT AWARD) 수상자로 엄원상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은 매월 K리그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의 엄원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엄원상이 10월 K리그 승리 팀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K리그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G MOMENT AWARD) 수상자로 엄원상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은 매월 K리그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정한다.

엄원상은 지난달 16일 강원FC와의 K리그1 37라운드 원정 경기(2-1 울산 승)에서 후반 29분 마틴 아담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터뜨린 골로 후보에 올랐다.

엄원상의 이 골은 팬 투표 총 1만4천513표 중 1만556표(73%)를 얻어 윤빛가람(제주)이 지난달 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35라운드(2-1 제주 승)에서 제르소의 힐킥 패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넣은 골(3천957표)을 제쳤다.

엄원상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