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 취소…국가적 애도 동참

이호진 2022. 11.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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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포함된 제7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 개최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에 뜻을 같이하고자 평생학습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인 만큼 기대가 크셨겠지만, 시민들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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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포함된 제7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 개최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제7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오는 5일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동 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내부 회의를 거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에 뜻을 같이하고자 평생학습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인 만큼 기대가 크셨겠지만, 시민들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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