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 점검서 위반사항 18건 적발

이우성 2022. 11. 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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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10월 인천지역 공동폐수처리 시설과 도금 업소 등 114곳을 점검해 1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수질 및 대기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및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 방치 4건, 유해화학물질 무허가 영업 및 교육 미이수 4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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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10월 인천지역 공동폐수처리 시설과 도금 업소 등 114곳을 점검해 1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수질 및 대기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및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 방치 4건, 유해화학물질 무허가 영업 및 교육 미이수 4건 순이다.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적발된 업체들은 염산과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훼손된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방치하기도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적발된 18건 중 12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를 요청하고, 위반행위가 엄중한 6건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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