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2주 연속 결방…이태원 참사 여파

황효이 기자 2022. 11. 3. 15: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뮤직뱅크’



‘뮤직뱅크’가 2주 연속 결방한다.

2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금요일에는 생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돼 방청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뮤직뱅크’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 4일 방송되는 생방송 및 당일 생방송 방청 신청을 취소하고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대체 편성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3년 만의 첫 대면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이 참사로 현재 총 329명 사상자(사망자 156명, 부상자 173명)가 발생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