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 미사일 도발에 “주권 침탈한다면 단호하게 응징” 규탄
권구용기자 2022. 11. 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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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북한이 추가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우리 영해와 영토를 침범해 대한민국 주권을 침탈한다면 군은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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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압도적 군사역량 갖출 때만 전쟁 막아”
한일의원연맹 총회 후 공동성명…北 대응방안 포함 전망
국민의힘이 3일 북한이 추가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우리 영해와 영토를 침범해 대한민국 주권을 침탈한다면 군은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어제(2일)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오늘 새벽에도 중장거리 이상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올해 들어 30번째 무력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믿고 벌이는 재래식 도발을 묵과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끝없이 북한의 인질로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며 “군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북한을 억지할 수 있는 압도적 군사역량을 갖출 때만 우리는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북한을 향해 “국가애도기간 중에도 멈출 줄 모르는 반인륜적, 패륜적 행위에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규탄한다”며 “대한민국은 북한의 도발을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며 그럴 능력도 갖추고 있고 준비도 완료돼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40분 경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1발과 8시 39분 경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전날에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하루에 4차례에 걸쳐 25발 가량의 미사일 발사하고 완충구역에 100여발의 포격을 가했다.
이날 서울에서 합동총회를 연 한일의원연맹과 일한의원연맹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공동서명에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일 양국의 협력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한일의원연맹 총회 후 공동성명…北 대응방안 포함 전망
국민의힘이 3일 북한이 추가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우리 영해와 영토를 침범해 대한민국 주권을 침탈한다면 군은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어제(2일)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오늘 새벽에도 중장거리 이상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올해 들어 30번째 무력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믿고 벌이는 재래식 도발을 묵과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끝없이 북한의 인질로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며 “군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북한을 억지할 수 있는 압도적 군사역량을 갖출 때만 우리는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북한을 향해 “국가애도기간 중에도 멈출 줄 모르는 반인륜적, 패륜적 행위에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규탄한다”며 “대한민국은 북한의 도발을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며 그럴 능력도 갖추고 있고 준비도 완료돼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40분 경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1발과 8시 39분 경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전날에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하루에 4차례에 걸쳐 25발 가량의 미사일 발사하고 완충구역에 100여발의 포격을 가했다.
이날 서울에서 합동총회를 연 한일의원연맹과 일한의원연맹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공동서명에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일 양국의 협력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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