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한국에너지공단,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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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중구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9월 30일 에너지 효율 등 규격 사항 확인용으로 구매한 2000만원 상당의 보안등용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70개를 중구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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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보안등 교체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중구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9월 30일 에너지 효율 등 규격 사항 확인용으로 구매한 2000만원 상당의 보안등용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70개를 중구에 기부했다.
중구는 이를 활용해 최근 백양초, 성안초, 학성초 등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기존 보안등을 밝고 환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안심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병영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옐로카펫)를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를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에너지 절감에 힘을 보태주신 한국에너지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주민들이 마음 놓고 길을 다닐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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