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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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가 사고 재발 방지와 다중 밀집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를 위해 특별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용산구는 오늘(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칭)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구는 우선 관내 안전 관리 실태 조사를 위해 주요 다중 밀집 장소를 선별하고 인근 도로,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찾고 이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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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가 사고 재발 방지와 다중 밀집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를 위해 특별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용산구는 오늘(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칭)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용산구와 경찰, 소방 공무원, 민간 전문가, 교수, 구의원 등 민관합동 20여 명 내외로 구성되고, 구청장이 단장을 맡아 주요 분야별 개선과 추진 방안을 마련합니다.
주요 분야는 ▲안전 사각지대 발굴·관리 ▲안전관리 제도 개선 ▲다중 밀집지역 현장 안전관리 ▲인명피해 등 재난사고 발생 또는 우려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확대 등입니다.
용산구에선 도로, 건축, 교통 등 각 분야의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건설교통국과 도시관리국 등 안전 담당 부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합니다.
용산구는 TF에서 방안 검토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기관별로 즉시 시행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세부 방침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위법 제·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방침입니다.
용산구는 우선 관내 안전 관리 실태 조사를 위해 주요 다중 밀집 장소를 선별하고 인근 도로,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찾고 이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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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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