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확보”···핑거, 콘텐츠마당에 지분 투자

김태일 2022. 11. 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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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콘텐츠마당'에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버스의 성공적인 개발·론칭, 특허 NFT 거래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마당 지분 투자는 핀테크, NFT, 메타버스 등 핵심 기술들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범위를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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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종 콘텐츠마당 대표(왼쪽)와 박민수 핑거 대표 / 사진=핑거 제공
[파이낸셜뉴스]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콘텐츠마당’에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핑거는 이번 투자로 지급결제,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콘텐츠마당은 이달 말 K-POP 팬덤이 직접 만들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FANCAST’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엔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며 11월 오픈 베타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NH농협은행과 함께한 금융 메타버스 ‘독도버스’는 지난 10월 구글플레이 국내 인기앱 1위에 오른 바 있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버스의 성공적인 개발·론칭, 특허 NFT 거래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마당 지분 투자는 핀테크, NFT, 메타버스 등 핵심 기술들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범위를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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