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연말까지 작은도서관 2곳 개관한다

강경국 2022. 11.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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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작은도서관을 올해 연말까지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안익태 소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작은도서관 개관이 창원시민들의 가치와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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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운작은도서관 11월16일 개관
신추산작은도서관 연말까지 개관 예정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가 조성 중인 작은도서관 내부.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작은도서관을 올해 연말까지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주민을 위한 생활 속 지식정보 공간 역할 수행과 단절된 현대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방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2곳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로 조성하는 작은도서관은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고운작은도서관과 같은 구 오동동에 조성 중인 신추산작은도서관이다.

고운작은도서관은 영·유아 친화 및 고운 최치원을 특화한 도서관으로 작년 12월 새롭게 태어난 월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들어선다.

97.44㎡ 규모로 일반·아동도서 4300여 권을 소장하며, 고운 최치원의 자를 따 이름을 지은 만큼 최치원 특화 도서가 구비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안익태 경남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장이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작은도서관 조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추산작은도서관은 2019년 리모델링을 완료한 신추산아파트 상가 4층에 그림책·실버 특화로 조성중이며, 178.36㎡ 규모로 그림책 특화 도서관답게 2500여 권의 도서 중 아동 및 그림책 서적 비중이 72%인 것이 특징이다.

고운작은도서관은 11월16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신추산작은도서관은 올해 연말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안익태 소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작은도서관 개관이 창원시민들의 가치와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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