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안나린·배선우, 토토재팬 클래식 1R 공동 10위 [LPGA]

하유선 기자 2022. 11.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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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도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며 자신감을 충전한 이정은6(26)가 이번주 일본 시가현에서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이정은6는 3일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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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한 이정은6, 안나린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제주도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며 자신감을 충전한 이정은6(26)가 이번주 일본 시가현에서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이정은6는 3일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안나린(26), 배선우(28),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과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날 선두에 나선 스즈키 아이, 우에다 모모코(이상 일본·7언더파 65타)와는 4타 차이다.



 



이정은6는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4개, 퍼팅 수 29개를 기록하는 비교적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1번(파5), 6번(파4), 7번(파4) 3개 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전반에 타수를 줄였고, 후반에는 11번(파4)과 16번홀(파5) 버디를 추가했지만 12번(파3)과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LPGA 투어 신인 안나린은 초반 2번홀(파4) 보기를 극복하고 3타를 줄였다. 7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뒤 후반에는 10번(파4), 13번(파5), 16번(파5) 버디를 솎아냈다. 장기인 퍼팅에서 26개로 막았다.



 



일본을 주 무대로 뛰는 배선우는 5번(파4), 8번(파3), 그리고 16번(파5) 홀에서 깔끔하게 3개 버디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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