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남 전남도의원 “섬지역 수험생 숙박비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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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사를 치르기 위해 육지로 건너오는 전남 섬 지역 학생들의 숙박비가 올해부터 대폭 늘어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 의원은 2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섬지역 수험생의 숙박비를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확대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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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사를 치르기 위해 육지로 건너오는 전남 섬 지역 학생들의 숙박비가 올해부터 대폭 늘어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 의원은 2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섬지역 수험생의 숙박비를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확대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매년 섬지역 수험생에게 1박 2일 간의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022년도 수능에서는 완도·신안·여수 등 도서지역 7개교 학생 154명이 혜택을 받았다.
김 의원은 “수능이 오후 늦게 끝나 섬지역 학생들은 배가 끊겨 집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선박편 등의 교통을 고려해 숙박비 2박 3일을 지원하는 등 수험생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가능하면 올해부터 신속하게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섬 지역의 수험생을 배려하는 제안에 공감한다”며 “올해부터 지원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섬지역 수험생 숙박비 제안’은 섬지역 학교가 소재한 이철·신의준·이광일·김인정·최미숙 동료 의원들의 강력한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며 “앞으로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불편사항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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