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자녀수? '0,1명' 응답…경산시민 설문조사, 저출산 현상

강병서 2022. 11. 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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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민들은 살기좋은 정주 여건을 위해 신설하거나 확대해야 될 공공시설로 공영주차시설, 한부모 또는 청소년 관련 가족복지시설, 체육시설, 공원녹지 산책로 순으로 꼽았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0이나 1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58.2%(남)대 41.8%, 연령은 만 40세 이하 44%, 만 41세 이상 56%이다.

응답자 중 61%는 이상적인 자녀 수를 묻는 질문에 0,1명을 선택해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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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민들은 살기좋은 정주 여건을 위해 신설하거나 확대해야 될 공공시설로 공영주차시설, 한부모 또는 청소년 관련 가족복지시설, 체육시설, 공원녹지 산책로 순으로 꼽았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0이나 1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3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의 기본조사 ▲주거/정주 여건 ▲결혼·출생장려 ▲보육·교육 환경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의식 등 11개 분야, 71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58.2%(남)대 41.8%, 연령은 만 40세 이하 44%, 만 41세 이상 56%이다.

응답자 중 61%는 이상적인 자녀 수를 묻는 질문에 0,1명을 선택해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 해결 방안으로는 ‘일/가정 양립 가정문화’ ‘주거정책지원’ ‘방과 후 교육지원’ ‘경제적 지원 확대’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저출생·고령화 대응과 청년층 인구증대 등 시의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자료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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