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앞두고 종합경기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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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장소인 종합경기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정부 지침에 따라 계단과 출입구, 화장실 등 대회 참가자들이 일시에 몰릴 수 있는 공간에 문제가 없는지 집중 살폈다.
시설점검과 함게 공단은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구축,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내 인구밀집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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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장소인 종합경기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정부 지침에 따라 계단과 출입구, 화장실 등 대회 참가자들이 일시에 몰릴 수 있는 공간에 문제가 없는지 집중 살폈다.
시설점검과 함게 공단은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구축,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내 인구밀집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가슴 아픈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공단 시설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 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체장애인 체육대회는 오는 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4000여명이 참가, 좌식배구와 휠체어 릴레이, 한궁, 빅볼 굴리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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