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산업비대위, 전기요금 인하 건의안 가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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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에서 가결되자 제주수산업단체 전기요금 인상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비대위는 3일 성명을 내고 "전날(2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해당 건의안을 가결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과도한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전면 재조정할 것을 주장한 데 대해 전적으로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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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에서 가결되자 제주수산업단체 전기요금 인상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비대위는 3일 성명을 내고 "전날(2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해당 건의안을 가결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과도한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전면 재조정할 것을 주장한 데 대해 전적으로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해당 건의안을 통해 전기요금을 경제환경 변화에 맞게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수 있도록 농어업단체의 의견수렴하도록 요구한 것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도의회 농수축위는 전날 "과도한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1차산업인 농수축산업이 경영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전기요금에 대한 인하와 함께 계약종별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전면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안건 상정 이유를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오는 4일 열리는 도의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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