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수성구는 2022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수성구치매안심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해 우수상을 받았다.

민·관 운영위원회 활동, 주민 홍보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 치매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민·관·학 연계협력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황금1동, 두산동, 지산1동, 범물1동 등 4개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하는 등 매년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치매 홍보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노인, 중장년층, 어린이 등 생애주기별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안심도서관과 연계한 도서관 치매검진부스 정기적 운영, 치매환자 대상 북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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